면담 추진위한 실무대표단 구성 제의...5.18운동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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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정동년 안성례씨 등 5.18민중항쟁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 면담 대표자들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쪽이 대통령과 시민대표들의 면담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대표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 2월부터 5.18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단체와 시민대표들이 대통령면담을 추진해왔으나 공식 창구가 없어 일정.내용 등 구체적 일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렇게 제안했다. 이들은 4일 오후 6시 광주기독청년회관 무진관에서 `김영삼 대통령과의 면담에 따른 5월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쟁점이 되고 있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각 단체와 시민들의 여론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