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NPT연장 준비회의에 한국대표단 5명 파견

외무부는 3일 오는 10일부터 5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핵무기비확산조약(NPT)의 연장여부를 결정하는 `1955 NPT연장회의'' 준비위원회의에 5명의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외무부는 NPT의 95년회의가 핵무기비확산체제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 3~4차열리는 준비회의에 적극참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NPT의 연장을 지지한다는 기본입장아래 핵군축문제 핵무기보유국의 개발국에 대한 평화적목적의 핵관련기술정보제공 핵연료의 장기안정적 공급보장조치등의 협력자세를 촉구할 방침이다. NPT 제10조2항에 따르면 발효 25년이 경과하는 해에 조약시효에 관해무기한 연장 일정기간연장 일정기간을 연이어 반복연장등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