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체증예상...도공, 국도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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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5일 어린이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심한 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등고속도로 진입하는 신갈분기점은 주말 또는 연휴의 경우 용인자연농원 행락차량 때문에 신갈~마성교통량이 적정량인 9천대를 훨씬넘어선 4만대에 이르고 있다. 도로공사는 어린이날에 신갈분기점과 마성인터체인지에 교통유도원을고정배치하는 등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영동고속도로 이용을 피하고 국도나 지방도를 이용해 줄 것을 요망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전에 교통종합상황실(253-0404)과 자동응답전화(700-1135)를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