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고려그룹회장, 고려증권 60만주 매각

이장재 고려그룹회장이 지난달말 대량 자사주취득때문에 빌려쓴 차입금을 갚기 위해 고려증권주식 60만주를 1백5억원에 팔았다. 이로써 이회장의 지분율은 10.35%에서 8.53%로 낮아졌다. 이회장의 지분매각은 지난해 3월30일 타볍인 출자지분해소관계로 고려통상으로부터 고려증권주식3백만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빌린자금의 일부를 갚기 위한것이다. 이회장은 그 당시 대량 지분인수를 통해 지분율을 1.2%에서 10.35%로 높힌바 있다. 또 성보문화재단이 박물관증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화증권주식 2만5천주를 한성기업의 임우근 대표등 대주주 2명이 대주주 지분분산요건(지분율 51%이내)을 갖추기 위해 2만3천9백60주의 자사주를 팔았다. 한성기업의 경우 현재 대주주지분율이 63%에 달해 추가로 대주주의 지분출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