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성환읍 화물열차 탈선 불통 경부선 통행재개

충남 천안군 성환읍 성환역 구내(서울기점 84km)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으로 불통됐던 경부선 하행선이 사고 발생 4시간10여분만인 6일 새벽 1시20여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이에 앞서 상행선은 사고 발생 1시간50여분만인 5일 밤 11시께 통행이 시작됐다. 경부선 철도는 5일 밤 9시11분께 용산역에서 부산으로 가던제 2011호 화물열차(기관사 김판식.47)의 26량의 빈 화물칸중 뒷쪽에 있던 4량이 열차 연결 고리인 전철기 고장으로 상행선 쪽으로 탈선해 열차 통행이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