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범 무기한 단속...경찰청, 음해성 투서도 적극수사
입력
수정
타인을 음해할 목적으로 작성된 무기명 진정서나 악질 무고사범들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을 펼쳐진다. 경찰청은 7일 최근 이같은 음해성 무기명 투서가 크게 늘어나 개혁작업에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판단, 현재 관리하고 있는 신원조회 및 범죄감식 자료를 최대한 활용,진정서용지에 남아있는 지문등 잔류흔적의 정밀추적을 통해 작성자 신원을 밝혀낸뒤 범죄사실이 밝혀지면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