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급 50여명에 인사비리.기종변경 이유 설명...총참총장

공군대학 고급지휘관 참모과정에 입교해 교육을 받고있는 영관장교 50여명이 인사비리수사와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기종변경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 이양호공군참모총장이 지난 6일 공군대학을 방문해 설명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공사 29~31기 출신으로 공군대학에 입교중인 장교들은 지난 4일 `신한국창조에 동참하는 길''이란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이던 중 최근 인사비리로 공군장성 5명이 무더기 구속되고 KFP의 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변경된 경위에 대해 의혹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해 공군수뇌부의 설명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