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정입학생 발표따라 수사착수

검찰은 8일 교육부의 감사결과 밝혀진 지난 87년 이후 전국 52개대학 부정입학생 1천4백여명에 대해 교육부의 고발과 관계없이 전면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교육부로부터 이들 학생들과 관련 학부모들에 대한 명단등 자료일체를 넘겨받아 정밀 검토작업을 벌이는 한편 금명간 교육부 관계자들을 소환, 부정입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혐의사실을 들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