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안 러시아 여행 투자등 교류.협력제한 완전철폐키로

정부는 이달안에 러시아에 대한 여행과 투자등 교류.협력제한을 완전철폐키로했다. 정부는 그동안 교류.협력을 제한해온 러시아 중국 쿠바 라오스 캄보디아등5개특정국가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키로하고 이달둥 "북방교류협력지침"을개정,러시아에 대한 여행및 투자를 자유화하기로 했다고 정부관계자가 9일말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90일이상 러시아를 여행할 경우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했던 규제조치가 해제되며 1천만달러 이상의 대규모투자도 허가없이이뤄지게 된다. 총리실의 한관계자는 "정부는 러시아와 중국과 수교한후 이들 2개국가를특정국가에서 제외,교류 협력제한을 철폐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왔다"고밝히고 "일단 러시아부터 특정국가에서 제외해 여행이나 투자등을 완전자유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관계자는 러시아의 경우 우리나라와 국교수립후 한반도관련 국제현안발생시 기존 우방국에 못지않은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해왔다"면서"러시아에 대한 여행및 투자제한이 철폐되면 양국간 교류협력이 크게늘어날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