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장업계 해외진출 러시...대양산업 호주 진출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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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장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89년 "하이론"솜으로 유명한 (주)대양산업이 업계 최초로 호주에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주)보드론 고여합섬(주) 모드모아 등이 중국, 자미온상사가 미국에 진출했으며 텐데일코리아가 올하반기 중국에 새로 나갈 예정이다. 침장업체들의 이같은 해외진출은 국내생산비가 높아지는데 따라 해외생산기지를 확보하고 해외현지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양산업 모드모아 등은 현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출한 업체로 대양호주사는 시드니에 2백평규모의 매장을 마련했으며 몽도미(모드모아)유한공사는 중국내 10개 백화점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드론 고합 등은 현지에서 생산과 수출을 하기위해 진출한 경우로 보드론은 지난해 중국 천진에 침구생산공장을 준공, 올해 일본등 제3국에3백만달러가량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