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청와대, 비서실장공관 '효자동사랑방' 개조

청와대는 청와대 주변이 서울관광 필수코스로 되면서 방문객이 계속 늘어나자 서쪽 분수대옆에 위치한 비서실장 공관을 으로 개조,8월말부터 방문객에 공개할 예정. 효자동사랑방에는 사진전시실등 홍보관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주변담장도 일부 철거,기념촬영과 쉼터로도 이용토록 할 계획. 청와대의 이같은 구상은 매주 7만여명이 몰리는데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방뇨등으로 인한 악취.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평을 수렴한 것. 비서실장 공관은 5백50평 대지에 건평 1백56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