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비밀 접촉사실 없다"...주창준 주중대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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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주중대사는 10일 자신이 지난 4일 주중 북한대사관을방문,주창준 북한대사와 비밀회담을 가졌다는 국내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노대사는 이 보도의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과거 각국 대사가 만나는 연회장에서 주대사를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눈 적은 있으나 그같은 회담을 가진 적은 전혀없다"고 강력히 부인하면서"지금은 그런 접촉을 가질 분위기도 조성돼 있지 않은실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