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기업보육단지' 조성...중기 창업초부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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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는 지역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창업초기단계에서부터 보호 육성해나갈 "광주기업보육단지"를 조성키로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광주지역의 창업열기를 되살리기위해 창업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장 확보에서부터 경영기법까지 창업애로요인을 집중 지도하는 기업보육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에따라 우선 관내 공단에 임대형공장및 종합지원단지를 보육단지로 조성,자동차 전기 전자 기계조립 금속등 4~5개업체를 계열별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중진공 지방은행 대학등이 협조,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3~5년동안 집중 지도한뒤 인근 첨단단지및 공업단지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같은 계획아래 관련기관과 세부사항을 협의,구체적인 계획이수립되는데로 곧바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