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보일러생산- 판매거점 확대키로...로보트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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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보일러(대표 성증석)는 내달중순 중국의 천진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가고 연길 심양등 주요지역에 판매법인과 합작공장의 건설을 추진하는등 중국내의 보일러생산및 판매거점을 확충할 계획이다. 11일 업게에 따르면 로보트보일러는 지난해 총2백만달러를 단독투자, 중국천진시에 건설중인 대지 1만평 건평 5천평규모의 현지 보일러공장을 내달중순 준공하고 연간 10만여대의 가정용 기름및 가스보일러를 생산할 계획이다 로보트측은 현지법인 천진로보트보일러유한공사의 운영을 위해 국내기술자11명을 파견했으며 중국교포등 현지인 80여멍을 고용 기술연수중에 있다. 로보트보일러는 천진에 단독투자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연길시의 북방조선족과 학자연합회 심양시의 심양 및 중창보일러측과도 현지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의향서를 교환했다. 또 항주 태안 하단시등에도 현지보일러업체들과 합작공장걸립을 추진중이다 로보트측은 현지시장개척을 위해 북경시의 과태공사 시대공사 보일러협회,천진시의 정보연구소축과 합자으로 판매전담회사를 설립하는등 판매망을 구축했다. 로보트보일러는 중국에 가정용보일러 현지행산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심양시의 심양보일러측과 산업용보일러 기술이전을 협의중에 있다. 계약조건은 노통연관식밑 수관식보일러의 열설계프로 그램을 비롯 제작 사후관리운전 기술을 3년간 이전하며 기술료는 판매액의 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