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외 개발용지 "넉넉"...총 7천12㎢ 달해

정부에서 개발용도로 전환하려는 비농업진흥지역과 준보전임지 가운데 주거 또는 공업용지등 개발용도로 쓸수있는 면적이 모두 7천12㎢(21억2천1백12만4백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처음 조사됐다. 13일 건설부가 비농업진흥지역과 준보전임지의 개발용도(준보전지역)로의전환을 앞두고 도시근교의 평지및 경사완만지등을 대상으로 개발가능지를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비농업진흥지역가운데 개발가능한 면적은 2천5백79㎢(7억8천14만3천9백여평),준보전임지중 개발가능지는 4천4백33㎢(13억4천97만6천5백여평)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부는 기존도시화된 지역의 인접지중에서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등 공적개발규제를 받지않고있는 지역들만 개발가능대상에 포함했기때문에 개발용도로 전환될 경우 즉시 이용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