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점 17개 이전 허용,증권관리위...영업부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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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이 부진한 13개 증권회사 17개지점이 타지역이전의 허용됐다. 14일 증권관리위원회는 럭키증권군산지점의 서울이전등 증권사들이 신청한 17개지점의 배치전환을 승인했다. 증권사지점의 타행정구역이전이 허용되는것은 처음인데 부실및 과당경쟁점포의 정리효과는 기대할수 있지만 서울지역의 영업점집중과 지방중소도시 무점포지역 발생의 부작용도 예상되고있다. 이날의 배치전환승인으로 지방 10개지점이 서울로 옮기고 영천 삼천포동두천등은 증권사지점이 없어지게됐다. 증권사별 점포이전지역은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현재위치) 럭키증권=서울(군산)동서증권=대구(춘천)고려증권=오산(영천)현대증권=서울(군산)한진증권=대전(마산)서울(구미)선경증권=서울(삼천포)서울(안양)제일증권=서울(과천)공주(이리)서울증권=서울(부평동)한양증권=서울(수원)대유증권=대구(마산)한국투자증권=서울(주안)신한증권=안양(군포)의정부(동두천)건설증권=서울(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