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구입시 가격보다 품질우선...플라스틱가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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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은 원료인 합성수지구입시 가격 보다는 품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종합화학은 지난4월 한달동안 경인 영남 호남 지역의 70개 플라스틱 가공업체의 생산.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42%가 원료구입시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료구입시 고려요건으로는 품질에 이어 가격(38%)납기및 서비스(11%)거래조건(9%)순이었다. 플라스틱업계의 클레임처리 기간으로는 1~3일 이내가 52%로 가장 많았고1주일이상 15일내외 45% 아예 무시한다 3%로 응답,석유화학업계가 클레임을 신속처리 함으로써 고객관리에 힘쓰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원료의 평균주문시기로는 원료사용전 3일이내가 63%로 가장 많고 1주일전 29% 15일전후 8%로 나타나 석유화학회사의 지방유통기지 신설등에 힘입어 제품공급이 원활해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원료재고량은 1주일내외분이 80%로 가장 많았고 편리한 입고시간으로는 오전8~10시가 57%로 가장 많았다. 현재 생산중인 플라스틱 제품의 향후시장 전망으로는 밝다 51% 현수준23% 어둡다 26%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