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중소기업에대한 지원 확대되고있어...상공부
입력
수정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15일 상공자원부가 수급 기업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1백23개 모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기업의 수급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의 자금지원이 1조3천2백69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3.8%가 증가했다. 또 모기업의 추천에 의해 중소기업이 간편하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을수 있는 연계보증실적도 4천3백20억원으로 6.8%가 늘어났다. 자금지원의 내용도 원자재구매자금 등 단기지원자금의 비중은 84.4%로 3.2% 포인트가 낮아진데 비해 신제품개발자금등 장기지원자금의 비중이 15.6%로 3.2%포인트가 높아졌다. 기술지원도 대폭 확대돼 기술지도가 47% 증가한 2만1천9백36회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