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특수를 잡아라"...시장규모 올 4천5백억원 전망
입력
수정
6월하순에 있을 단란주점허가를 앞두고 AV전문업체들이 가요반주기 특수를 겨냥,시스팀모델을 다양화하고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 3사와 AV전문업체들은 올해 단란주점특수규모가 4천5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업체들은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및 CDG(컴팩트 디스크 그래픽)영상가요반주기와 컴퓨터가요반주기를 추가로개발하고 별도의 영업조직을 신설,본격적인 영업활동 채비를 하고 있다. 금성사의 경우 영상시스팀사업부를 신설하고 전국적으로 5-6개의 전문설치업체를 확보하는 한편 컴퓨터가요반주기를 OEM방식으로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LDP시스팀을 구성하고 가요반주기의 모델을 다양화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현재 전국의 50여개의 전문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영상반주LD도 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