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직물 판매 강화...나전모방, 별도 판매법인 설립

나전모방(대표 남재우)이 캐주얼 및 숙녀복용 직물의 영업을 강화키위해 별도 판매법인을 세웠다. 18일 이 회사는 90년 설립된 판매전담 자회사인 나연에서 캐주얼 및 숙녀복팀을 독립시켜(주)동나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동나의 대표이사에는 이지우 나전모방전무가 선임됐다. 숙녀복 및 캐주얼용 직물판매는 나연의 92년 매출 1백20억원중 30%선에 그쳤으나 동나의 설립을 계기로 판매증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동나는 올하반기 매출목표를 27억원으로 잡고 고가골프의류와 어패럴숙녀복부문을 집중 공략 키로 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올해안에 3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