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에 합작공장...부흥산업, 자전거리플렉터 생산

금형업체인 부흥산업(대표 이주식)이 중국에 자전거용 리플렉터(시설유도 반사체)합작공장을 세운다. 이 회사는 18일 중국 심양시금성소료청과 합작으로 심양시에 리플렉터생산공장을 건설, 올해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비율은 50대50이며 자본금은 30만달러이다. 부흥은 합작공장에서 자전거의 야간안전장치에 필요한 리플렉터를 월간 15만개정도 생산, 올연말부터 중국내수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부흥관계자는 "중국의 자전거시장규모가 커 리플레터의 판매전망이 밝다"고밝혔다. 리플렉터는 자전가의 페달등에 착용, 야간에 반사광을 내보내 안전운행을 돕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