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12월 착공...역촌-신내 36km 6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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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역촌에서 도심을 거쳐 신내차량기지에 이르는 지하철 6호선 36km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번주 안에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기로 했다. 시는 모두 6천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발주에는 설계부터 감리까지 모든 공정을 책임지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을 채택해 국내건설업계의 기술보유능력과 최신장비를 최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되는 구간은 응암~불광~연신내~응암의 6-1공구(6.7km) 공덕~삼각지~이태원의 6-6공구(3.7km) 이태원~약수의 6-7공구(3.6km) 신내차량기지의 6-11공구(1.6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