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투신 주식형펀드 수탁고 증가...한달반새 2천84억 늘어

투신 투식형펀드 수탁고가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신의 주식매수기반이 조금씩 강화되고 있다.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의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17일 현재 총6조4천6백19억원으로 지난 4월말에 비해서는 1천3백51억원, 3월말에 비해서는 2천84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가가 급등한 지난 17일에는 하루동안에만 4백16억원의 자금이주식형펀드에 유입되는 등 최근 주식형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가 꾸준히늘어나고 있다. 3대투신의 주식형펀드 수탁고 증가세는 투신이 주식매수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스파트펀드, 외국인전용펀드 발매를 적극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3대투신의 총수탁고 가운데 주식형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일 현재 18.3%에 불과, 투신의 기관투자가 기능이 지나치게 채권시장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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