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이달들어 속등세...3.75g 한돈에 2천원 올라

이달들어 금값 속등세 금값이 속등하고 있다. 20일 명동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99.99% 순금의 소비자 가격이 3.75g당 4만3천원(가공료별도)으로 이달들어 2천원이나 뛰었고 18K(75%)와 14K(58.5%)짜리도 같은폭으로 올라 3만7천원과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도매시세도 99.99% 순금이 3.75g당 3만9천3백원으로 이달들어 2천3백원이나올랐다. 또 국내 산금업체인 럭키금속의 판매가격도 g당 9천8백원으로 월초의 9천6백원보다 2백원이 올랐다. 금값이 이처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것은 미국등 선진국의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자 투자 자금이 금시장쪽으로 몰리면서 국제 금시세가 온스당 3백75달러를 웃도는 높은시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