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8월분 유상증자신청 비수기 불구 수요 활기

오는 8월 납입분으로 대기업들이 신규로 신청한 유상증자규모는 아시아자동차등 8개사의 1천6백92억원어치로 집계돼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증자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장사협의회는 8월납일분으로 신규 접수된 유상증자신청물량이 7월분보다 96억원어치 늘어난 1천6백92억원어치로 확정됨에 따라 대기상태에 있는물량까지 합한 8월납입분 증자조정 심의대상은 모두 14개사 3천1백4억원어치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