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24개 언론사중 매주 쉬는곳 10곳에 불과

서울 소재 24개(신문17 방송6 통신1) 언론기관중 매주 1회씩 쉬는 곳은 전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노동부가 언론기관에 대한 주휴 실시현황을 조사, 발표한 것에 따르면전체 근로자에 대해 매주 주휴를 실시하는 곳은 10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14개기관은 일부부서 근로자들에게 휴일근무를 실시하는 대신 대휴를 실시하거나 수당으로 대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근무가 있는 14개 기관 가운데 대휴를 실시하는 곳은 한국경제신문, 조선, 한국, 중앙일보, 중앙경제, 서울경제, 내외경제, 코리아헤럴드, 연합통신등 9곳이며, 동아일보와 평화방송, 매일경제,한겨레신문, 불교방송등 5곳은 휴일근무분에 대해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전체 근로자에게 매주 주휴를 실시하는 곳은 서울, 경향, 국민, 세계,제일경제등의 신문과 KBS, MBC, SBS, CBS등의 방송사등 모두 10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