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신시가지 중심축개발촉진안 마련...양천구,필지 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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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중심축 개발부지의 최소 매각단위가5백평정도로 축소되고 주요 편익시설 예정부지의 위치가 재조정된다. 양천구는 23일 이원종 서울시장에게 목동 신시가지 중심축부지매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1천2백평으로 돼있는 최소 매각단위를 5백평 내외로 조정,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했다. 이 방안은 이와함께 주요 편익시설 건립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백화점 예정부지는 지하철 역세권 주변으로,국제회의장과 문화회관부지는 경인고속도로 주변으로 각각 옮기기로 했다. 양천구는 또 토지매각 홍보책자를 제작,기업체와 대형 백화점에 배포하는 한편 시.구의원과 지역대표로 구성된 중심축개발 촉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목동 중심축 개발부지 총 1백30필지 12만3천8백90평중에서 무려 66%인 77필지 8만2천20평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