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사랑방' 역대대통령 선물454점 전시...8월1일 개관

정부는 오는 8월1일 문을 열 예정인 `효자동 사랑방''에 역대 대통령들이 외국인들로부터 선물받아 신고, 국고에 귀속된 4백54점의 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역대대통령선물은 김영삼대통령이 신고한 라이카 카메라(독일총리 증정)등 29점 노태우 전대통령이 신고한 장식용 칼(말레이시아 국왕 증정)등 2백1점 전두환전대통령의 크리스탈 그릇(미국대통령 증정)등 2백22점 최규하전대통령의 은제범선(쿠웨이트국왕 증정)등 2점이다. 이들 선물들은 그동안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보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