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기술혁신자금 1천억조성...중기에 연리6% 제공

과학기술처는 민간의 기술개발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년중 "중소기업기술혁신특별자금" 1천억원을 조성,기술집약형중소기업에 내달부터 집중 지원키로 했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종합기술금융(주)의 금년도 기술개발지원자금 총4천억원중에서 과학기술진흥기금및 기술개발금융채권 발행금의 일부를 전용해 상환기간 5년이내,연리6%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특별자금 1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자금의 우선 지원대상 사업은 정부출연연구소 보유기술 무상양허과제 보완연구개발사업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연구개발등이다. 1차 지원대상은 내달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아 평가후 선정하고 이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내주게 된다. 지원한도는 단일기술개발 사업에는 10억원,단일기업에는 30억원 이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