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침 중국외교부장 오늘 방한...북한핵문제 논의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핵문제등 한반도 주변정세와 양국간의 교류증진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방한한다. 한중수교이후 중국 외교부장으로는 처음 래한하는 전부장은 28일오전까지 서울에 체류하면서 한승주 외무부장관과 두차례 한중외무장관회담을 갖고,김영삼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미-북한고위급회담과 남북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앞두고 한.중외무장관들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복귀등 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또 전부장과 한장관은 27일 두번째 열리는 한중외무장관회담에서 한중해운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