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입원료 국산화 추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제약원료의 수입증가로 의약분야의 무역역조가 갈수록 심해지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중심으로 제약업계가 수입제약원료의 국산대체운동에 나섰다. 26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차적으로 올해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앰피실린 소디움등 35개업체의 18개품목(1천5백만달러상당)을 수입대체키로 하는 한편 국산화율을 올해 35%에서 95년까지 6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달말까지 각제약사별로 수출및 수입품목의 종류와 거래조건등을 조사중인데 6월초순께 구체적 추진방향을 확정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