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비호세력과의 전면전 나설 태세

슬롯머신업계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수사팀은 "검찰이 슬롯머신 업게의 최대비호세력인 것 처럼 비춰진것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정계 관계 언론계등에 뿌리내린 비호세력에 대해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비장한 각오. 검찰관계자들은 "고검장급 3명이 사표를 내고 이중 1명은 검찰사상 처음으로 구속까지 되는판에 수사팀이 각계각층의 비호세력을 철저히 밝혀 내지 못하면 이 사건수사팀은 `검찰내부의 역적''으로 몰릴 것"이라며 "수사팀은 그야말로 필사적인 각오로 비호세력수사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주문. 이에따라 검찰은 예금계좌추적과 정씨형제등의 진술을 토대로 비호세력과의 `전면전''에 나설 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