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조금품제도 정착...4월 한달동안 24억여원 접수돼

지난 4월 한달동안 전국 15개시도 교육청에 접수된 자발적 찬조금품이 24억여원에 달하는 등 새로운 찬조금품 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찬조금품을 학교가 아닌 시군 교육청에 내도록 한 지난해 9월1일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찬조금품은 모두 67억6천2백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기탁액수는 경기도가 15억8천여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서울7억9천여만원 부산 7억5천여만원 경남4억5천여만원 인천 4억3천여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