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지방의회 경비 의원 유용 한심 .. 이경규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이 의회의 운영비를 임의로 나눠갖거나 사적인여행경비로 유용한 사실이 잇따라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일부 의회에서는 신축이전예정인 지방자치단체 청사유치를 둘러싸고의원들간에 금품을 주고 받는 일까지 발생,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대한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한다. 사회 각분야에 대한 부정 비리척결등 과감한 개혁조치가 추진되고 있는이때 사회지도층으로 모범을 보여야할 의원들이 공인으로서의 책임을망각하고 이러한 구시대적 작태를 보이고 있는 현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생각한다. 지방의회는 우리나라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지방의 발전을 위해있는 것이지 의원들의 사리사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일부 몰지각한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하며,지방의회도 작금의 신한국건설에발맞춰 건전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책임을다해주길 바란다.이경규(인천시 북구 계산2동 225의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