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조의원 의원직 사퇴..."지병으로 의정활동 어려워"

안영모 동화은행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원조의원(민자)이 29일 전격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의원은 이날 자신의 보자관을 통해 "당뇨와 간질환등 지병으로 의원직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며 의원직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만섭국회의장은 이날자로 이의원의 사퇴서를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