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반도 재침준비 서두르고 있다"...북 노동신문 논설

북한은 29일 일본이 아.태지역의 ''경찰국가''를 꿈꾸면서 이의 전단계로 한반도에 대한 재침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일본 자위대의 배치변경계획, 일방위청 간부의 방위력 강화 주장등을 들어 이는 "일본이 국지전쟁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전투력을 완비함과 동시에 유사시 조선반도에 자위대를 투입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본이 노리는 주요 작전대상은 조선반도"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어 일본이 군사대국화와 해외파병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초대국의 지위가 약화된 기회를 틈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군사적으로 진출, 지배와 통제를 실현하면서 이 지역의 경찰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최근 아시아의 위험한침략.전쟁세력으로 등장한 일본은 "아시아 지배를 위해 우선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