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 벼물바구미 성충발생 확산...농가피해 우려

벼물바구미의 성충 발생면적이 크게 늘고 있어 벼 농사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30일 충북도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옥천.보은.영동.진천 등 도내 4개 군 21개 못자리를 대상으로 벼물바구미 성충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7%인 12개 못자리에서 평균 2.9마리씩 성충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 4월초 조사했을 때의 7.6%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