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찾는 청소년 급증...충남지역 작년보다 4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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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업과 진로문제로 상담소를 찾는 청소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말까지 도내 천안.공주.대전.온양.서산시 등에 있는 5개 상담소의 상담건수는 모두 7백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39건보다 44.7%가 늘어났다. 상담 내용별로는 학업관련이 1백70건(21.8%)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진로 1백13건 성문제 1백6건 가정문제 92건 취업 73건 교우 65건 약물비행 50건 성격 28건 순이었으며 기타는 83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