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 무대 히로뽕 조직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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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30일 강남 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히로뽕을 판매한 박영권씨(33/무직/서울 송파구 풍납동 강동빌라 330호)등 5명과이들로 부터 구입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맞아온 신철우씨(39/상업/은평구 응암동 242) 등 6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박씨등 판매책들에게 히로뽕을 제조, 공급해온 김재수씨(35세 가량/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등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제조책인 김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한뒤 강남 일대 호텔, 여관, 안마시술소등 유흥업소를돌며 종사자와 손님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모두 2백여g(시가 10억원상당)의 히로뽕을 판매한 혐의다. 신씨등은 또 박씨등으로부터 구입한 히로뽕을 1회 0.03g(20만원 상당)씩 자신의 팔에 주사하는 수법으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맞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