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상품주운용 강화...결산반영 포트폴리오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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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증시회복에 때맞추어 6조원에 이르는 상품주식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그동안 증시침체로 계속 유예해온 보유상품주식의 평가손의 결산반영이 내년 3월말(93사업년도) 결산때부터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주식의 교체매매를 통해 실적유량주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기관 순매수우위 점검시한이 일일에서 주간단위로바뀌고 증시또한 회복국면을 보이자 교체매매를 점차 확대, 평가손을 줄이는등 상품 줏기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를 위해 증권사들은 상품운용부서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상품주식 포트폴리오의 문제점을 파악,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