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장성 4명 전역지원...새 해참총장 임명따라

권영해 국방부 장관은 3일 해.공군 참모총장 경질에 따른 후속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사 16기 출신 김홍렬 중장이 해군 참모총장에 임명됨에 따라 김 총장의 선배인 해사교장 간용태(해사 15기) 중장과 김 총장보다 진급이 앞선 김만청(해사 16기) 참모차장, 김성득(") 합참2차장, 김선익(해사 17기) 작전사령관 등 중장 4명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들 전역 3성 장군 후임으로는 해사 17.18기 출신 소장 4~5명이 진급과 동시에 보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 해군총장과 해사 동기인 임종린 해병대 사령관도 경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