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전국방-각군총장등 계좌 추적...율곡관련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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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력증강사업인 율곡사업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고가무기도입과 관련,비리의혹을 사고 있는 전.현직 군관계자 10여명에 대한 대인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특히 주요 무기도입 결제에 관여했던 일부 전직 군고위관계자가 뇌물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 첩보를 토대로 구체적인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지난주부터 은행감독원에 의뢰,이들에 대한 예금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국군기무사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과거 동향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