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들 보험-건설주 공략...상승종목서 소외 판단

거액 투자자들이 보험등 상승소외업종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부 큰손들은 장세가 일단 활황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동안 상승폭이 둔했던 보험 건설 증권업종의 우량주매입을 늘리고 있다. 보험주는 최근 투신사의 입질로 거래가 조금씩 늘어나는 대한재보험 대한화재 등을 건설주는 동신주택 대림산업 극동건설 한신공영 벽산건설등을 증권주는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되지 않은 증권우선주등을 공략하고 있다.실적호전이 뒷받침된 중소형주는 계속 보유하는 전략이 고 수출호전관련 대형주는 약간씩 물량을 풀어 현금비중을 높히고 있다.큰손들은 한차례 주가급등뒤에 주도주 부각가능성에 대해 탐색매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증권관계자는 최근 장세에서 거래량이 늘면서 기관매수표적이 되는 실적주를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