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외국산담배 판매 24% 급증...점유율 59%로 확대

올들어 국산담배판매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외산담배판매는 크게 증가하고있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외산담배판매량은 9천4백35만갑으로 전년동기보다 23.9%나 증가했다. 이에비해 국산담배판매량은 14억9천1백18만갑으로 전년동기보다 오히려 1.8%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외산담배의 시장점유율은 5.9%(수량기준)로 같은기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외산담배중 국별 점유비중은 일본산이 31.1%로 작년말(23.2%)보다 크게 높아졌고 미국산은 72.4%에서 66.1%로,영국산은 3.5%에서 2.3%로 각각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