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김종필대표 공직사퇴촉구"...민주 이대표, 5.16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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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김영삼대통령이 `5.16''을 군사쿠데타로 평가한 것과 관련, 야당측의 5.16 가담인사들에 대한 사퇴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4일 김영삼대통령이 이끄는 문민정부가 5.16을 쿠데타로 규정한 이상 5.16가담인사들은 공직에서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 보궐선거지원을 위해 강원도 동해를 방문한 자리에서 "쿠데타는 탈법적이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 국가의 주요공직에 있는 가담인사들은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서야 한다"며 5.16 핵심주체인 김종필민자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