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종목이 지난해 바닥권보다 주가 배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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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905개종목중 363개 전체의 40%를 넘는 종목이 지난해의 바닥권보다 주가가 배이상 뛰어오른것으로 나타났다. 4일 럭키증권이 지난3일현재 1년간 최저가대비 상승률을 조사한데 따르면총9백5개종목중 40.1%인 3백63개종목의 주가가 1백%이상 상승했다. 주가가 50%이상 1백%미만 상승한 종목 2백59개까지 포함하면 3개종목중2개종목꼴인 6백22개종목(68.7%)이 5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광림전자로 지난해 8월21일 2천10원에서지난3일현재 1만3천1백원으로 올라 5백51%나 주가가 급등했다. 또한 케이와이씨의 주가가 4백95%상승한 것을 비롯 거성산업(4백66%)우진전자(4백50%) 우진전자우선주(4백34%) 로케트전기우선주(4백30%) 거성산업우선주(4백16%) 삼호물산(4백1%)등 7개종목도 4백%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3백%이상 상승종목 27개,2백%이상 상승종목 70개등 전체의11.6%인 1백5개종목의 주가가 2백%이상 올라 10개종목중 1개종목의 주가가3배이상 뛰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지난해 8월 주식시장이 바닥권에 이르렀을때부도설등의 영향으로 액면가를 밑돌거나 액면가주변에 있던 종목들이다. 한편 3일현재 1년간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백양우선주등 모두 15개로관리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2만원대이상인 주식으로 고가주들의 침체가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