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천안연수원 건립 백지화...한양과 계약파기키로
입력
수정
민자당은 서울가락동소재 중앙정치교육원부지를 공매한데 이어 충남천안에 설립중인 새 연수원건축계획을 백지화 이땅도 매각할 방침인것으로 4일알려졌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우선 새 연수원의 시공업자인 (주)한양과의 계약을 파기키로 민자당은 충남천안군병천면병천리 331-6번지일때 12만평부지에 총공사비 4백여억원을 투입 새 연수원을 건립하고있는데 (주)한양의 법정관리신청등으로 현재 16%의 공정진척률을 보인채 공사가 중단상태에 있다. 백남치기조실정은 이와관련 "지금 이시점에 막대한 돈을 들여 연수원을 새로 짓는데는 문제가 많다"면서 연수원건립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에 관계자들은 "사실 현재로서는 막대한 공사비를 감당할 능력도 없다"면서 "한양과는 정식계약을 체결하지않을 것으로 알고있기 때문에 계약파기에 따른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