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4억원대 도박판 벌인 주부도박단 12명 구속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주택가를 돌며 억대 도박판을 벌인 오귀자씨(46.여.서울 강서구 염창동 255)등 주부도박단 11명과 이들에게 도박장을 알선한 채진순씨(39.여.서울 양천구 신월 3동 180의 6)에 대해 각각 상습도박및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등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이모씨(75.여)집 방을 빌려 1인당 판돈 1백여만원씩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을 하는 등 지난3월부터 구속될때까지 강서구 일대 가정집.공중목욕탕등을 돌며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4억여원 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