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기택대표 기자회견 일문일답>...(2)

--5.16관련자들을 어떻게 조치해야 바람직한가. *개혁시대에 쿠데타세력의 주체들이 공직이나 국민대표기관에 그대로 있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요 모순이다. 아직도 그런 분이있다면 공직에서 물러나는게 어려운 개혁시대를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민주당 주장이 여론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지도노선을 변경할 용의는. * 과거청산과 개혁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우리는 일관되게 법과 제도를 통해서만 참다운 개혁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새정부가 출범하면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지는 것은 보편적인현상이다. 그러나 김영삼정부의 출범직후 인기도는 90%를 상회하다가 출범 3개월만에 80%대로 떨어지는등 하향곡선을 긋고 있다. 앞으로 야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처럼 형평을 잃은 사정을 계속할 경우 국민의 따가운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앞으로 김대통령의 개혁조치에 효과적인 대응조치를 못할경우 지도부의 향후 진로문제를 심각히 고려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