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8개사를 4곳으로 통합, 10개사 매각....삼성그룹

삼성그룹은 9일 계열업체를 과감히 정리, 업종전문화를 유도하는 내용의 계열업체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이방안에 따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삼성중공업과 삼성클라크, 삼성전자와 광주전자, 삼성생명서비스와 동방DB관리가 통합된다. 삼성은 또 계열업체중 제일제당 삼성시계 제일냉동 한국전산 충남화학 대산정밀 삼성에머슨 삼성유나이티드항공 삼성크레크너 한국알라스카등 10개사를 매각키로 했다.